월성원자력본부,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금·학자금 접수
2014-09-22 16:53
2014년 지역주민 대상 대학 장학금․고교 학자금 신청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주민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장학금과 고등학교 학자금 지급 대상은 경주시 감포읍․양남면․양북면에 3년 이상 계속 실거주(2011년 9월 17일 기준)한 지역주민의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등록금이 감면되는 특수대학, 유공·보훈장학 수혜자 등 제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은 지원신청서(월성원자력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3개 읍면 사무소, 농·수협 및 우체국에 비치)와 등록금 납부증명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마을 이장을 통해 실제 거주 확인을 받은 후 월성원자력 지역협력팀으로 우편접수 또는 홍보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약 800~900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학비를 지원,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의 학업증진을 돕고 있다. 문의는 월성원자력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 또는 (054)779-294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