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워 블로거 건국대 방문
2014-09-21 14:45
외교부와 주중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진행 중인 이번 중국 파워 블로거 방한에는 웨이보 SNS 팔로워 4920만 명을 거느린 베스트셀러 여류작가 쑤친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 교수, PD, 기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파워 블로거들을 초대했다.
중국 파워 블로거의 건국대 방문은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와 외국인서비스센터 초청으로 이뤄져 정상기 전 외교부 동북아협력대사(건국대 석좌교수)와 파워 블로거인 최진순 한국경제신문 기자 겸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김위근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한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25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인천아시안게임과 서울시 신청사, DMZ와 임진각, 세종시, 부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동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장은 “중국 여론을 주도하는 이들 파워 블로거의 영향력은 막강하다”며 “파워 블로거들이 한국과 한국 대학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중국으로 돌아가 블로그와 웨이보를 통해 소개하면 SNS를 활용한 한중 민간의 우호 정서 강화와 한중 협력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