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병원의 약속 캠페인으로 만나는 ‘안심’ 신경성형술

2014-09-19 17:02
시술가격 대폭 낮춰 목 허리 통증 환자에 좋은 반응 얻어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 척병원(병원장 김동윤)이 최근 과열된 신경성형술의 비용을 98만원으로 낮춘 ‘약속 캠페인’을 펼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경성형술은 목과 허리에 발생하는 지속적인 통증을 차단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치료법으로, 목디스크 혹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부담을 피해 택할 수 있는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환자의 꼬리뼈로 특수 카테터를 밀어 넣어 통증 유발 부위에 직접 약물을 분사하는 만큼 1회 시술만으로도 통증이 눈에 띄게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처럼 탁월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다소 비싼 신경성형술 가격이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많은 환자들에게 시술의 기회가 돌아가지 못했던 상황.

이에 척병원은 ‘약속 캠페인’을 통해 신경성형술 가격을 98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시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척병원 관계자는 “신경성형술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환자, 목디스크나 경추관협착증 환자, 척추 수술 후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통증의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는 경우, 척추 수술에 대한 공포가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며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50만원 선에서 이뤄지는 신경성형술의 시술 비용을 낮추되, 기존과 동일한 시술 재료를 사용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권리를 올바르게 보장하고자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고객 만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약속 캠페인을 통해 많은 환자분들이 합리적인 시술 비용으로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척병원,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으로 구성된 척병원은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 하는 병원’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환자 중심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선보이고 있는 병원이다.

[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