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운명의 날,독립 주민투표율 90% 넘을 듯

2014-09-19 10:02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인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된 분리 독립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9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은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인 18일 실시된 주민투표의 투표율에 대해 “부재자 투표까지 포함하면 90%를 넘기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인 18일 실시된 주민투표의 투표율은 지역별로 속속 발표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부재자 투표를 제외하고도 오크니가 84%, 인버클라이드가 87%, 렌프루셔가 87%, 클라크매넌셔이 89%로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인 18일 실시된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90%에 가깝다.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인 18일 실시된 주민투표의 개표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현재 32개 개표센터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인 18일 실시된 주민투표의 개표 최종 결과는 19일 오전 6시 이후에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는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에 실시된 여론조사에 대해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투표 당일 여론조사 결과 독립 찬성이 46%, 반대가 54%로 각각 나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