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40개월 만에 최고
2014-09-19 07:39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지난해 발행한 STX와 동양 사태의 여진 탓에 8월 어음 부도율이 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다.
19일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어음교환소에 교환 회부된 어음과 수표(240조7534억원) 가운데 6733억원어치가 부도 처리되면서 어음 부도율이 0.28%로, 전월(0.21%)보다 0.07%포인트나 치솟았다.
이는 2011년 4월(0.29%)이후 최고치로, 작년 8월(0.10%)과 비교하면 거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