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윤, 뮤지컬 <쓰릴 미> 10월 마지칵 캐스팅에 확정

2014-09-17 16:51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올해로 8주년을 맞은 뮤지컬<쓰릴 미>의 전설을 이어갈 10월 마지막 특별 캐스팅에 배우 정상윤이 확정됐다.

‘프라이드’, ‘살리에르’, ‘공동경비구역 JSA’ 등 진정성 있는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다양한 모습을
정상윤은 10월에 합류하여 오는 10월 26일 종료되는 <쓰릴 미>에서 단 8회 동안 ‘나(네이슨’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뮤지컬 <쓰릴 미>는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심리게임이 극적으로 표현된다. 화려한 무대나 소품, 의상보다는 탄탄한 음악과 짜임새 있는 드라마,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이 중심 되는 만큼 배우들의 개성이 그 어떤 공연보다 두드러진다.

뮤지컬 <쓰릴 미>는 에녹, 송원근, 정동화, 정욱진은 물론 임병근과 정상윤의 추가 합류로 레전드 뮤지컬의 행보를 이으며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