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프랑스판 내한공연
2014-09-17 09:28
한국초연 10주년 기념..12월 대구이어 내년 1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개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가진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뮤지컬 신드롬을 일으키며 2005년 국내에서 첫 내한공연 한바 있다. 세종문회화회관 열린 이 공연은 당시 최단 기간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대구에서 월드 투어의 서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프랑스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콰지모토 역의 맷 로랑과 그랭구와르 역의 리샤르 샤레스트를 선두로 한 프렌치 오리지널 팀은 "이제껏 선보였던 그 어떤 '노트르담 드 파리'보다 최고의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