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단기대안프로그램 상반기 평가회 열어

2014-09-17 15:01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 Wee센터가 17일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실' 운영 상반기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3월 희망교실 운영을 위해 위촉된 운영위원들이 참석, 1학기에 실시된 대안교육의 성과를 한번 되짚어보고, 앞으로 효과적으로 위기·학교부적응 학생을 학교로 복귀시키고 적응하도록 도울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한편 군포의왕 Wee센터의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실의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 학생의 학교급은 고등학생이 56%, 중학생이 44%를 차지했다. 그 중 82%가 남학생이었고, 의뢰된 사안은 흡연 50%, 학교폭력 32%, 기타(벌점누적) 9%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정 교육장은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을 확보,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 안에 있는 희망을 발견하고 문제해결능력과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