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진행

2014-09-11 13:07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11∼12일 시청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연소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패러다임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녀교육 인식 변화 확산, 자녀 특성·직업 세계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 진로 및 진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군포의왕 학부모가 연간 10시간 이상 연수하도록 편성됐다.

연수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뤄지며, 내용은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 전략, 다중지능을 통한 자녀 이해, 진로설계와 대입, 부모코칭 리더싑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평촌고등학교 엄기현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대입전형의 변화에 따른 합격 전략에 대해 강의를 하고,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학생의 진로경로에 따른 노동시장 진입, 현대 인재상과 교육제도 변화의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곁들인다.

한편 정 교육장은 “미래의 교육은 지식 위주 보다는 학생 스스로 지식을 찾아 활용하고 창조하도록 하는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세계 사회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데 효과적”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와의 소통능력 함양과 진로교육 마인드의 변화가 이뤄지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개발로 학생의 행복한 미래 삶 및 우수인재 육성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