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영양교사 위생·청렴교육

2014-09-16 12:57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16일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71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을철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질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날 강의는 경기도교육청 박경아 주무관의 ‘식중독 예방 대책’ 이라는 주제로 검수,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 작업공간에서 교차오염 방지와 최근 식중독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 에너지관리인협회 송형필 강사의 ‘급식기구 안전관리 및 에너지 절약’ 이라는 주제로, 급식기구의 안전한 사용법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 영양(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2014 학교급식분야 청렴도 상반기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한 분임별 토론을 실시, 학교현장에서 투명한 급식 운영을 강조했다.
최기옥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급식에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