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특전사 이어 포항 해병대 수류탄 폭발사고, “엉터리 훈련 언제까지?”
2014-09-16 18:21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Q. 나라를 위해 포항 해병대에 입대한 젊은 청년이 훈련 중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수류탄 폭발사고가 발생했죠?
-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항 해병대 수류탄 폭발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되고 인근에 있던 교관과 다른 훈련병이 수류탄 파편에 맞았는데요.
손목이 절단된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해병대 A 훈련병은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수류탄이 터진 이유와 불발탄 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