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9회 산청 남사예담촌 전통문화축제 개최

2014-09-16 13:16

지난해 열린 남사예담촌 전통문화축제 행사 모습. [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우리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 제1호 산청군 남사예담촌에서 오는 20일 10시부터 ‘제9회 남사예담촌전통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남사예담촌 전통문화축제는 아름다운 돌담길 따라 고가문화재 탐방, 고가에서전통혼례복 입고 사진찍기, 전래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11시부터 기산국악당에서는 전통혼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산국악당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탈 만들기 및 탈춤체험,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밀납초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산청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저녁7시부터 있을 특별공연은 아름다운 가을 저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줄 세계적인 국악인 김덕수 제자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