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봉사

2014-09-16 10:38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아대책과 서울 및 여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이번 활동에 1700만원 상당의 개보수 지원금을 후원하며, 임직원 100여명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구 제작 △교실 장판, 벽지 및 바닥 수리 △노후 보일러 교체 △에어컨 설치 △화장실 공사 △전등 교체 등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서울, 여주지역 아동센터 10개소 어린이들을 위한 생일파티, 외부 문화체험, 예체능 문화교실, 환경개선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015년까지 총 18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