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 관광특성화고 학생 대상 관광서비스 역량강화 사업 추진
2014-09-16 07:10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1기는 지난 7월, 서울/인천/경기 소재 관광특성화고등학교 및 관광관련 학과 개설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총 22개교, 182명의 관광꿈나무를 선발했다.
방문위는 관광업계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관광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 관광 전문 인력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함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날 교육 및 발대식에서는 호텔(그랜드엠버서더), 쇼핑(롯데면세점), 여행(하나투어), 관광교통(코레일공항철도), 테마파크&레저(삼성에버랜드)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기업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실무특강을 진행하고 관광서비스업의 현황과 비전, 진로 탐색을 위한 강연도 이루어진다.
또 외래관광객을 친절한 미소로 맞는 위원회 위촉 강사의 특별 환대서비스 강의시간도 마련된다.
발대식 이후에는 관광상품개발 공모전과 외래관광객 환대실천 체험 미션을 주고 우수학생 및 학교, 지도교사에게는 장관상 및 위원장상 등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산업의 고질적인 전문 인력 부족의 문제를 해소하고, 고졸자 취업기회 확대 및 청소년 대상 환대의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관광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및 진로정보 탐색 등을 통한 미래 관광전문인력 양성과 청소년 환대의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1기 선발․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