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재 일제 조사 및 정비
2014-09-15 21:13
오는 19일까지 문화재 안내판 107개소 재정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9일까지 문화재 안내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 소재 문화재를 소개하는 안내판의 일부에 오·탈자와 띄워 쓰기에 오류가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따라, 발 빠른 대처에 나선 것이다.
시는 문화재 일제조사 정비반을 편성, 오는 19일까지 세종시 소재 107개 문화재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밀 일제조사를 통해 시는 지난 12년 7월 세종시 출범 당시 문화재 관리기관 명칭(연기군 → 세종시) 변경 위주로 응급조치하는 과정에서 살피지 못했던 안내판 문안내용과 오·탈자 및 띄워 쓰기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앞으로 문화재의 명칭도 문화재청의 권고안에 맞춰 통일시켜 나가는 등 문화재와 향토유적의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문화재 관람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