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꽃할배 수사대' 출연료 미지급? 제작사에서 문제 발생한 것"

2014-09-15 17:20

'꽃할배 수사대' 출연료 미지급 사태[사진=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tvN 측이 '꽃할배 수사대'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꽃할배 수사대' 촬영 종료 후 제작사와 출연료 정산을 마무리했다. 출연자의 출연료 미지급은 제작사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꽃할배 수사대' 출연진이 출연료 일부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종영 시기에 맞춰 출연료 정산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미지급 사태가 발생했다.

또 '꽃할배 수사대'의 제작사가 최근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회사가 보유한 자산을 가압류당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는 지난 7월 25일 12회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