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일본반응, “한국의 절대적 에이스의 2골로 일본 침몰당해”
2014-09-15 16:1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축구전문지 서커킹은 일본이 그렇게 경계해왔던 한국의 절대적 에이스 이승우에게 2골을 허용하면서 AFC U-16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패해 내년 칠레에서 개최될 U-17 월드컵 출장권을 놓치는 굴욕을 맛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경기 초반은 완전히 일본의 페이스였다고 평가하면서 경기초반에는 공이 이승우에게 거의 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한국에 기회가 왔으며,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드리블을 하며 돌진해 김정민에게 패스, 그 순간에도 일본 선수들은 이승우에게 집중한 나머지 김정민이 완전한 노마크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그 후 한국은 지키기만 해도 이기는 경기 흐름이 되어 라인을 내리고 블록을 형성해 일본은 시간만 낭비하게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