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이별 앞둔 우영, 박세영에 뽀뽀 세례 "눈물 멈춰주고 싶었다"

2014-09-15 11:39

우리 결혼했어요 우영 박세영[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 우영이 이별을 앞두고 박시영에게 뽀뽀 세례를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8개월만에 가상 결혼 을 종료하게 된 박세영은 마지막 미션 카드를 받은 후 "마지막 미션 카드를 받는데 그냥 남자친구에게 '그만 만나, 헤어져' 문자를 받았을 때 느낌 같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다. 우리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영 역시 "저는 진짜, 실제로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받아들여야 했는데 싫었다"며 박세영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특히 이별을 앞두고 우영을 본 박세영은 "처음 만났을 때보다 오히려 점점 더 눈을 못 마주치겠다. 눈을 마주치면 좋으니까"라고 말한 뒤 우영에게 서로의 눈을 마주보자고 제안했다.

이때 박세영의 눈물을 본 우영은 "여보 고맙다"며 볼에 뽀뽀를 했고, "표현을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는 박세영을 포옹한 뒤 연신 볼에 입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영 박세영 커플에 이어 새 가상부부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