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제1회 영산 지·덕·체 마라톤 대회’ 개최

2014-09-15 10:07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공직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지덕체 겸비를 위해, 지역 대학 총장이 함께 나이트러닝에 참여한다.

영산대는 오는 17일 오후 5시 반부터 ‘제1회 영산 지·덕·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는 양산캠퍼스 정문에서 출발해 주남마을과 소주공단 뒷길, 대동아파트를 경유해, 다시 양산캠퍼스 대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7Km.

이번 대회에는 부구욱 총장이 함께 달리기에 참여하며, 2015학년도부터 출범되는 창조인재대학의 공직인재 아카데미의 학생들과 태권도학부생들 약 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공간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창조인재대학의 공직인재 아카데미는 상호간에 교육적인 효과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법률학과와 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태권도학부(태권도·동양무예전공)와 함께 행정전문가와 법조인, 국방공직자 등 학생들의 다양한 공직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가 트랙이 마련돼 있다.

부구욱 총장은 "공직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마라톤 대회는 꾸준히 공부를 해 나갈 수 있는 끈기와 함께 탄탄한 기초 체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