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영산대 웹툰학과,브랜드툰 제작 스튜디오 와이즈툰 설립 外

2022-09-16 15:22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Art&Tech대학 웹툰학과가 지난 14일 재단법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과 협정을 체결하고 ‘브랜드툰’을 제작하기로 했다. [사진=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Art&Tech대학 웹툰학과가 지난 14일 재단법인 부산형사회연대기금과 협정을 체결하고 ‘브랜드툰’을 제작키로 했다. 

브랜드(웹)툰은 MZ세대에 인기 있는 웹툰에 이야기와 정보를 담아 관공서, 기업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이다. 

이날 협정에는 부산형사회연대기금에서 전장화 이사장, 심연주 사무처장이, 웹툰학과에서는 이보혜 학과장, 최승춘 교수, 최인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웹툰학과는 이번 협정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일하는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을 알리는 웹툰을 제작한다. 제작과정은 영상으로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웹툰학과의 올해 세 번째 브랜드툰이다. 웹툰학과는 브랜드툰 제작을 위해 자체 스튜디오인 ‘와이즈툰’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덕분에 올해 해운대경찰서와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브랜드툰을 만들었고, 그보다 앞서서는 게임문화재단과 성남게임힐링센터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브랜드툰을 제작했다. 지난해 SK에너지, 경남도 등과도 브랜드툰 제작을 진행했다. 

웹툰학과의 브랜드툰 제작 계획은 벌써 내년도까지 세워져 있다. 내년에는 부산시, 한국남부발전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대 웹툰학과 최승춘 교수는 “관공서나 기업 브랜드를 자연스레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인수 교수는 “학과 차원에서 학생들이 학습과 일(실무)을 함께하는 STW(Study to Work)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현장실무 역량은 물론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 겸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웹툰학과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웹툰전용도서관, 최신 설비를 갖춘 실습실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작가 등단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의 공모전 응시, 실무계약, 기획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부산 세연고와 인재양성 협약
전공실무 중심 교육 등 바탕,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양성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이 지난 7일 부산 남구 세연고등학교와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이 지난 7일 부산 남구 세연고등학교와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공실무 중심 교육지원, 학습중심 현장실습 및 현장체험학습 기회 제공, 특강 및 수업지원 등을 약속했다. 

세연고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웹툰콘텐츠과를 신설하고 캐릭터‧영상 제작, 만화‧스마트문화앱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수도권 100여개 기업과 맺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실무‧취업중심교육, 기업과의 산학연계 프로젝트 등을 실현하고 있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류수환 교수는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청소년 시기부터 다양한 기법을 익히고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연고와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 교수진, 최첨단 메타버스 시각화 기술 등을 바탕으로 만화·애니메이션 기획과 창작‧제작, 캐릭터·배경디자인 개발 등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영산대, 부산지역 대학생 관광창업 공모 우수대학 선정
‘부산 최초 3D마그네틱 관광기념품 제작’ 출품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2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종합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2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종합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관광창업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영산대는 ‘부산 최초 3D마그네틱 관광기념품 제작’을 출품해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 오창호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는 벡스코 사장을 역임한 함정오 교수,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을 지낸 김기헌 교수 등 마이스 전문가들이 교수진을 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관광컨벤션학과가 속한 호텔관광대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가 올해 발표한 학과별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 분야 전국 4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