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해설위원, LG로 돌아온다…수석코치 자리 맡을 듯
2014-09-14 08:2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차명석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LG 수석코치로 돌아온다.
차명석 해설위원은 13일 잠실에서 열린 LG-삼성전의 해설을 마지막으로 LG 코치 복귀를 위해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이로써 차명석 해설위원은 1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다. 방송을 마무리 지은 차명석 해설위원은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프로야구가 일시 중단되는 다음주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차명석 해설위원은 1992년 LG에 입단해 2001년까지 LG에서 선수로 뛴 뒤 2003년부터 작년까지 10년동안 LG의 2군과 1군 투수와 불펜코치를 역임했다. 지난 시즌에는 김기태 전 감독과 함께 LG를 11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