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파트매매가 상승세, 수요대비 공급부족으로 분양시장 관심집중

2014-09-11 13:58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권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이루며 지역 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말 기준 4.41% 상승하며, 전국 2위를 기록,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1.06%), 지방(1.45%)의 매매가 상승세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산시(6.71%)가 경주시(6.81%)와 함께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기조를 보였다.

특히, 경산시의 경우 인구증가율이 늘어남에 따라 잠재적 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신규 분양전망도 밝을 것이라는 평이다. 실제 경산시의 인구수는 2010년 기준 약 24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4년 현재 25만명을 돌파 하고 있으며, 경북의 2014년 2·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서도 경산시는 지난해 대비 1.47% 상승한 2,371명이 늘어나 증가세를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경산지역의 경우 대구와도 가까워 지속적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지는데 반해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신규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게 형성돼 있다”며 “대구의 대체 신도시로 부상하며 미래가치를 확보한 만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밝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산 대규모 민간개발 택지지구인 ‘펜타힐즈’ 내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9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C3블록에 총 1,69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펜타힐즈 더샵’을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35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3㎡ 175가구 △72㎡ 452가구 △84A㎡ 794가구 △84B㎡ 139가구 △113㎡ 136가구 등 총 1,696가구로 조성되며, 그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평형이 1,560가구로 전체 물량의 92%을 차지한다.
 

[사진 = ‘펜타힐즈 더샵’ 조감도]


단지가 입지하는 ‘펜타힐즈’는 경산시 중산∙옥산동 일대로, 경산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대구광역시의 경계선상에 위치하여 경산∙대구지역의 인프라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특히, 주거선호도가 높은 대구 수성구 시지 생활권역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펜타힐즈 더샵’은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V자형 단지 배치를 비롯,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하며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세세히 신경 썼다. 여기에 중앙광장과 5가지의 특화된 조경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물방울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까지 다채롭게 갖출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펜타힐즈 내 입점 완료한 이마트경산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위치했고, 중산호수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계획돼 있어 향후 녹지공간까지 갖출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수성IC, 범안로 등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경산, 대구지역 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펜타힐즈 더샵'의 견본주택은 중산지구(펜타힐즈) 현장 내에 위치하며 이달(9월)말께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053-795-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