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내년 1월 4500원 확정.."담뱃갑에 흡연 폐해 경고 그림"
2014-09-11 13:1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확정해 내년 1월 평균 담뱃값이 4500원으로 오른다. 또 담뱃갑에 흡연 폐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넣는다.
11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종합 금연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담뱃세를 현행보다 2000원 올려 2500원인 담뱃값을 4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담뱃갑에 흡연 폐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넣고, 편의점 등 소매점의 담배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
금연 치료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