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2014-09-11 11:4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보건소(소장 이정휴)는 지난 2일 새희망병원과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설치를 위한 위탁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휴 보건소장, 이선영 새희망병원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새희망병원에서 위탁운영하며 센터장은 새희망병원 정신과전문의 신범식 전문의가 맡게된다. 센터장은 비상근이며 정신보건전문요원 3명이 상주해 근무한다.

위탁기간은 2016년 9월까지로 올 10월부터 센터를 개소해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새희망병원과 남동구는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알코올․도박 중독 및 기타 중독대상자 예방사업,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 운영, 중독자 및 위기 가족 기능회복사업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남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사진제공=인천 남동구]

구는 이번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설치를 계기로 중독질환예방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기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