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니 ‘할라’로 컴백 태티서, 태연 티저 공개

2014-09-11 09:37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태티서(Girls’ Generation-TTS)가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태티서는 오는 16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2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의 전곡 음원을 공개함은 물론 18일 오프라인에도 음반을 출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첫 미니앨범 ‘Twinkle’ 발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소녀시대-태티서’는 ‘Twinkle’로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 트리플 크라운(3주 연속 1위)을 차지했음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4위에 올라 당시 한국 가수 최초로 TOP5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대만 음악 차트 1위 등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태티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완벽 변신한 태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태티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Holler’를 개최한다.

태티서는 16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새 미니앨범 ‘Holler'의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