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추석절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상황 유지
2014-09-11 00:01
- 교통소통 원활, 사건 ‧ 사고 없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 (청장 최현락)은 9. 6(토)∼9. 10(수) 추석연휴기간 지역경찰, 교통외근, 수사․형사 등 1일 720여명을 동원 취약개소 배치, 활발한 형사활동 및 상습정체 구간 집중배치 교통관리로, 평온한 치안상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업소 2,207개소에 대하여 방범진단과 재래시장, 원룸 등 범죄취약지에 상설부대 및 지역경찰․형사 등 일일평균 720여명을 동원하여 추석연휴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의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 하였다.
그 결과, 추석연휴 5일 동안 5대범죄는 169건 발생으로 전년 동 기간에 비해 41.7%(121건) 감소해 매우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 전날인 ‘14. 9. 7(일)까지는 차례상 준비와 조상참배 등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및 공원묘지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통시장 상시 주차허용은 물론 주변 혼잡 교차로에 충분한 경력배치로 가시적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였다.
추석 당일인 ’14. 9. 8(월)일부터는 고속도로 IC 주변 연계되는 국도상의 주요 교차로에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주방향 신호주기 연장과 혼잡완화․원거리 우회조치를 하는 한편, 공원, 묘지 주변 등 소통을 위하여, 정체가 발생되기 전부터 주변도로를 관리하였으며 역․터미널 등 버스 진출․입로 확보로 소통 및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경찰은 연휴기간 중(9. 6 17:40경) 논산방향에서 대전방향으로 운행중이던 이륜차량이 진잠4가 부근에서 단독사고로 숨을 멈추고 의식불명 상태로 있는 운전자를 교통근무중이던 서부방순대 의경2명이 발견하고 흉부압박 심폐소생술을 2분간 실시하고, 신속하게 구급차로 건양대병원으로 후송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쾌적한 교통 소통과 사건, 사고가 없도록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시민과 귀성객의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