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역 일자리센터 큰 호응
2014-09-10 14:2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운영 중인 양평역 일자리센터가 구인업체,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양평역에 일자리센터가 문을 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구인 226건, 구직 589건, 취업알선 277건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66명은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개소 초기 양평군청 내 일자리센터가 거리가 가까워 구인업체, 구직자의 방문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현재 입소문을 타고 하루에도 수십명의 구직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일자리센터를 방문, 구인·구직 상담과 고용제도, 구인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자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한편 양평역 일자리센터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계층별 전문상담과 맞춤알선, 사후관리 등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