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동산 핫 키워드인 상가로 ‘카림애비뉴 동탄’ 선보인다

2014-09-10 13:55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에 은행에서의 수익창출 효과가 미미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한동안 크게 호황을 누렸던 오피스텔이 공급 과잉으로 인해 다소 주춤한 요즘 동탄·위례·광교 등 수도권 신도시의 후광을 입는 상가의 공급 소식에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수도권 내 신도시는 밀집된 서울의 인구를 분산시키려는 목적이 강한 도시인 만큼 아파트 등 주거시설의 공급이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어 배후수요 면에서 큰 매리트를 지닌다.

특히 정부가 지난 9월 1일에 발표한 부동산대책에 따르면 한동안 대규모의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신규물량이 잠정중단되면서 덩달아 기존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들의 상가와 분양물량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세종시에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의 공동디자인한 상가 '카림 애비뉴 세종'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반도건설이 최대규모의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의 시범단지에 선보이는 ‘카림 애비뉴 동탄’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카림애비뉴 동탄' 조감도]


오는 10월 초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C15블록에서 선보일 '카림 애비뉴 동탄'은 약 6만㎡의 규모로 구성되는 대형 스트리트몰로서 시범단지를 넘어 동탄2신도시 전체 상권까지 아우르는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탄 2신도시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업용지가 부족해 그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이며, 또한 시범단지 특성상 이미 많은 주택 공급이 이뤄진 만큼, 공사완료 시점인 2017년 말에는 약 1km 반경에 입주를 마친 12.000여 가구의 수효를 배후에 두게 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세종시에서 손을 잡았던 카림 라시드는 물론, '롯폰기힐즈'를 탄생시킨 일본의 ‘모리빌딩'과도 손을 잡아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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