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반도건설 자존심 쏟아부은 '세종 반도유보라'

2014-06-28 06:00

세종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 전경.[사진=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깝고 정부청사와 인접한 1-4생활권의 마지막 단지다. 세종시 일대의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림 라시드와 협업했다." (반도건설 김정호 홍보팀장)

반도건설이 세종시에 처음 아파트를 공급한다. 최근 동탄2신도시·평택 등 수도권에서 청약 대박을 터뜨려 온 여세를 몰아 세종시에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태세다. 반도건설이 공을 들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 모델하우스 개관일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27일 오전 찾아간 '세종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3시간 만인 오후 2시 기준 23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차례로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줄과 함께 경품응모를 위한 줄도 백여명 이상 늘어서 있었다.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입지다. 세종 반도유보라는 중앙행정타운과 인접한 1-4생활권으로, 이 중에서도 BRT 정류장과 접해 있는 H1블록이다.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까지 모두 도보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되는 세종시 최초 230m 규모의 스트리트몰 '카림애비뉴'는 카림 라시드와 공동디자인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주택형은 100% 판상형으로 남향위주의 단치배치를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올 상반기 분양물량을 통해 검증된 동탄2신도시와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선보였던 평면을 한층 더 새롭게 적용했다.

주방의 알파공간을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하나의 방 또는 대형펜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세대 구성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벽 뒤의 공간이나 기본 장 등을 통해 구석구석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일정은 7월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순이다.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은 2·3일에 1차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 합동 모델하우스 부지 일원에 위치한다. (044)868-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