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클로젯 ‘고태용’과 블락비 ‘지코’, 뉴욕패션위크 간다
2014-09-08 16:3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개성 있고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디자이너 고태용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과 실력파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2015 S/S 뉴욕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오는 9일 오후 1시(현지 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컨셉코리아 ‘비욘드 클로젯’의 컬렉션에 지코가 직접 뮤직 디렉터로 참여한 인트로 영상과 음악을 소개한다.
‘비욘드 클로젯 스쿨 갱 B.C.S.G(Beyond Closet School Gang)”이라는 주제로 학창시절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2015 S/S 컬렉션은 ‘비욘드 클로젯’만의 프레피함과 클래식함을 베이스로 거리 위의 거친 남성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번 작업을 통해 서로 간의 애정을 과시했으며 특히 K패션의 선두 주자 고태용과 K POP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오는 10월 중순에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에서는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들도믹싱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