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NATO정상회의에서 “미국, 프랑스 등 5개국 무기지원 합의”
2014-09-08 01:5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문위원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현대식 무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루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문위원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노르웨이가 러시아의 군사개입에 고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근대적 무기의 공급과 군사고문단 의 파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스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방부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번 루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문위원의 발언처럼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군사지원을 감행할 경우 러시아의 반발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