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메니에르병" 운전자 조기 발견 귀성길 안전 조치

2014-09-06 13:50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김창수)는, 2014. 9. 5. 15:30경 논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김정섭, 경사 이상봉은 관내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근무중,

 논산시 해월로에서 운전자 조○○(여, 49세)이 ▲▲▲▲호(투싼) 승용차량을 갈지자(之)로 운행하는 등 비정상적임을 감지한 후 정지시켜 확인한 바,

 운전자는 평소 지병인 메니에르병(귀어지럼증 등을 동반한 균형감각상실 증상)이 갑자기 발병하여 차량 운행에 현저히 지장을 주고 있었고, 그대로 두었을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운전자를 안정시키고 보호자에게 연락 후 주거지까지 차량을 운행해 주어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