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장애인 콜택시 운영개선 등 정례브리핑
2014-09-04 16:08
이날 브리핑에서 이춘희 시장은 그 동안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해 운영해 온 장애인 콜택시의 운영 방식을 내년부터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콜택시 수를 현행 4대에서 오는 2016년까지 10대로 늘리고, 이용요금도 기존 일반 택시요금의 40%에서 30%대로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운행일은 현재 주 5일에서 주 6일(월~토요일)로 확대하고, 이용시간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5시간을 연장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등 도심 재생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시 디자인 전체를 총괄 조정할 지역총괄계획가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총괄계획가 도입을 통해 개별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의 통합 조정에 따라 사업간 연계, 중복사업 배제 등으로 예산절감을 비롯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될 것"이라며,"읍면지역 개발에 전문가 참여로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예정지역과 균형을 이루어 예정지역과의 발전격차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