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관세청 통합보안관제 고도화 구축 사업 수주

2014-09-04 14:1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GA(대표 은유진)가 관세청의 통합보안관제 고도화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총 9억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SGA는 관세청에서 관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사이버위협 대비 취약점 검증 및 분석을 위한 보안관제 고도화를 진행한다. 

관세청 보안관제 고도화는 위협관리시스템 구축, 로그분석시스템 보강, 개인정보 관제시스템, 무선통신 디바이스 관제시스템, 내부정보시스템 장비 교체에 따른 시스템 이전, 전자통관시스템 업무처리서버 메모리 증설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SGA는 통일부, 노동분야, 법무분야, 경찰분야 등 다양한 사이버안전센터에 자사 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노동부, 한전KDN,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등의 유지보수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SGA 나상국 부사장은, “외부인력으로 인한 정보유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안솔루션의 도입과 함께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통한 사전 및 사후보안관리도 중요한 만큼 증가하는 사업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매출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