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솜씨고운가게’ 열어 취·창업 강좌 수강생이 만든 작품 판매

2014-09-04 10:47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이 창업미니마켓을 열어 취·창업 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해봄으로써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사회진출 경험을 제공했다.

여성회관은 한가위를 맞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솜씨고운가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자기핸드페인팅반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핸드페인팅한 주방 도자기류를, 천연비누와화장품반은 수제비누 및 천연아로마 제품을, 양말인형과토탈소품공예반은 양말인형 및 헤어 악세사리류를, 네일아트반은 손발톱 손질을 하고 소모품 등을 판매했다.

행사에 참가한 교육생은 한모씨는 “교육을 받으며 창업에 대해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소비자의 취향도 알게 되고 아이템에 대한 시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좋다”고 말했다.

고양시여성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 판매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