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병헌 공식입장 “무분별한 보도 사생활 침해하면 바로 고소?”
2014-09-02 18:02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병헌 공식입장 “무분별한 보도 사생활 침해하면 바로 고소?”…이병헌 공식입장 협박했던 20대 여성들 2명 1일 새벽 검거
Q. 공식입장을 발표한 이병헌이 술자리에 동석했던 20대 여성들 2명에게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죠?
-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병헌씨를 협박한 여성들은 지난달 28일 술자리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수십억 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협박을 했던 20대 여성들 2명은 지난 1일 새벽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협박한 여성들 중 한명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 여성들이 협박에 이용했던 영상은 이병헌씨가 음담패설을 하는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주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어 이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병헌 씨의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압수수색한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속사 측은 입장발표를 통해 본 건이 무분별하게 보도되는 것은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피의자의 범죄에 협조하는 것이라며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이 있을 경우에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혀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Q. 이병헌씨의 동영상 유포 협박은 참 충격적입니다. 경위야 어찌됐든 협박은 범죄일텐데요. 한창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을 이병헌씨 부부에게 안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진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