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한류스타 이병헌 신인가수에게 '50억원' 협박당해... 공식입장 밝혀
2014-09-02 14:59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한류스타 이병헌과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유출하겠다고 50억원을 요구한 공갈미수 혐의로 25세와 21세 여성 2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달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음단패설’을 나눈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50억원을 지불하지 않으면 인터넷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신문은 이병헌과 이 여성들이 술을 마신 장소가 이병헌 자택이라는 보도와 여성의 자택이라고 보도하는 언론으로 양분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 여성들은 최근 데뷔한 신인 가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