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 트리칼고실, 남녀 미녹시딜 대체제로 급부상

2014-09-01 14:1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한국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탈모치료제는 선택폭이 매우 제한적이다.

대부분 효능이나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들이라 의사들이 처방할수 있는 처방약은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등이다.
 

트리칼고실이 함유되어 있는 폴텐의 남성탈모용과 여성탈모용 제품.[사진=포레스트 제공]


이런 가운데 작년 유럽에서 넘어온 탈모치료제인 '트리코사카라이드', '트리칼고실'이 화제다.

트리코사카라이드와 트리칼고실은 유럽인들이 가장많이 사용하고 있는 탈모치료성분이다.

이 성분을 유일하게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 이태리 제약회사 폴텐이다.  현재 전세계 10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실상 전세계 탈모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탈모관리 제품인 것이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생소한 제품이긴 하지만 빠른 입소문으로 일시 품절 현상 까지 일어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폴텐을 국내에 공급하는 포레스트(www.for-rest.kr) 관계자는 “ 이 치료제는 탈모뿐만 아니라 문제성 두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염증성, 지루성, 비듬성 두피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 며 “ 현재 국내에서 공급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폭발적인 주문량에 잠시 공급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어 조만간 국민 탈모치료제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