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이어 먹방도 화제 '걸그룹 맞아?'

2014-09-01 13:32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폭풍 애교에 이어 먹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각개전투 훈련을 마친 뒤 식사 시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리는 위장크림을 바른 채 식사 메뉴로 나온 제육 쌈밥을 흡입했다. 혜리가 빠른 속도로 제육 쌈밥을 먹어치우자 멤버 지나는 "숨 쉬면서 드시면 안 되느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혜리는 "지금까지 먹어본 제육볶음 중 제일 맛있다"고 극찬했고, "더 먹고 싶은 사람은 자율배식하라"는 소대장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먹던 식판을 깨끗이 비우고 배식대로 향했다.

식판을 가득 채워온 혜리를 본 멤버 홍은희는 "다 먹을 수 있느냐"며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먹방도 최고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랑 먹방이랑 너무 귀엽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가 짱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