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마녀소대장이 인정한 김소연의 근성
2014-09-01 11:4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진짜사나이' 김소연이 온몸에 멍이 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각개전투, 공포의 화생방 등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분에서 김소연은 체력 검사를 통해 여전사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허당 체력을 보여 훈련을 앞둔 멤버들 중 가장 걱정을 샀다.
특히 화생방 훈련에서는 같은 조 동기가 탈출을 시도를 하는 아비규환의 상황에서도 눈물을 꾹 참으면서 끝까지 훈련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김소연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본 마녀 소대장은 퇴소식에서 "체력은 가장 약하지만 정신력 만큼은 1등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 역시 약한 체력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의 바르고 성실하게 모든 훈련들을 마치는 김소연의 모습에 호평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