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앙탈에 분대장 '환한 미소'…시청률은?

2014-09-01 08:40

진짜사나이 혜리[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걸스데이 혜리가 '진짜사나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1%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군 특집' 멤버들이 훈련소에서 퇴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소대장, 분대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특히 '진짜사나이' 혜리는 퇴소식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그간의 설움을 드러냈다. 터미네이터 분대장 곽지수는 "눈물을 그치며 똑바로 말합니다"라고 강하게 소리쳤지만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앙탈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의 애교를 본 분대장은 환한 기계 미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와 '1박2일'은 각각 14.8%, 12.1%를 기록했으며 MBC '일밤-아빠어디가'는 9.5%를 보였다. SBS '일요일이좋다-룸메이트'는 4.3%, '런닝맨'은 9.2%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