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늘(27일) 현역 입대, 백골부대로 "진짜사나이 된다"

2018-02-27 08:23

지드래곤 GD[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늘(27일) 군입대한다.

지드래곤은 2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날 현장에는 취재진과 팬들을 위한 자리는 따로 마련되지 않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대 당일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중 탑에 이어 두 번째로 군복무를 이행하게 됐다. 

그는 지난 25일 입대 전 진행된 마지막 공식석상에서 “입대를 앞두고 이 자리에 서게 됐는데 떨린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한 바 있다.

그의 입대에 네티즌들은 “이제 노래 뭐 듣나..2년 참아 보자~”,“나중에 꽃필 때 만나자”,“기다릴게 권지용”,“너 때문에 밀리터리룩이 유행되는 게 아닌가싶 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019년 11월26일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