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가수 유성은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3차 예선 현장에서 Mnet ‘보이스코리아1’의 준우승자인 유성은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은 무대 위로 올라온 유성은을 보며 “진짜 온거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기성가수가 등장하는 일은 낯설기 때문. 유성은은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준우승 이듬해인 2013년 미니 앨범 'Be OK'를 통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유성은은 다음회 예고 방송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심사위원들은 “슈퍼위크에 갈 수도 있지만 못 갈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네티즌들은 유성은의 깜짝 등장을 두고 “슈퍼스타K6 유성은은 가수인데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