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성, '삼총사' 이진욱 아역으로 캐스팅

2014-08-28 01:13

지은성 '삼총사' 캐스팅[사진제공=싸이더스HQ]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신예 지은성이 이진욱의 어린시절을 연기한다.

지은성이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웃)에 어린 소현세자로 캐스팅됐다. 이진욱의 어린시절을 연기한다.

지은성이 연기하는 어린 소현세자는 소현세자의 첫 사랑 미령(유인영)과의 회상 장면에서 등장, 짧은 출연이지만 섬세한 내면연기로 신인 답지 않은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지은성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 어린 소현세자로 완벽 변신, 깔끔한 한복을 차려 입고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꽃미소를 머금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은성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또 이진욱 선배님의 아역인 어린 소현세자로 출연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 중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만들기도.

지은성은 SBS 스페셜 단막극 '엄마의 선택'에서 전교 석차 1등 모범생이지만, 화영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남자 주인공 진욱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