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시니어 전문가 포럼

2014-08-27 14:14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2014년도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 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의 일환으로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를 내달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는 그동안 복지와 경제개념에만 초점을 맞춰 온 노년에 대한 관점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동하는 인문사회학자 및 정책 연구가, 예술가, 시민활동가 등이 참여해 노인문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사례 공유 및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재단은 올해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으로 안양 지역의 시니어 문화현황 맵핑 및 세대 간 교류 전략수립 연구사업, 지역 노년층을 위한 영화감상 프로그램, 안양 시니어 7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자서전 사업, 전문가 포럼 등의 연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문화다양성을 확산하고 노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향후 5개년 동안 시니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에는 노인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