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입원 100일, 의사소통 못해도 지속적 회복?..지금 상태는?
2014-08-27 11:02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입원 100여일을 맞아 이 회장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 측은 지난 8월 13일 이후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를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다.
삼성 측은 지난 13일 입원 3개월째에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 팀장은 이어 "의료진은 앞으로도 지속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병세나 치료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라고 판단해 자세한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 11일 자정쯤 삼성서울병원에서 심혈관 관련 시술을 받은 뒤 수면치료를 받고 이후 의식을 회복했으나 100여 일째 입원해 있다. 눈을 깜빡이거나 손발을 조금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