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가수왕' 제작

2014-08-26 09:20

[▲사진설명:'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편의 수상자들과 참가자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카이라이프가 전국의 지역 시청자를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을 제작·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가수왕'은 일반 시청자들이 참여해 지역 최고의 가수왕을 선발하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본선무대는 공개녹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도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2일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 공개녹화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에는 광주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이후 3개월간 창원, 대구 등 총 6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에는 30년 경력 택시기사, 지역 전통시장 상인 등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개그맨 박성광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개녹화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설운도, 레이디티 등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토요일 밤에'로 김미영 씨(주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안혜진 씨(고등학생), 인기상은 염윤희 씨(주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스카이라이프 1년 무료 시청권과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은 '스카이가이드(스카이라이프 채널 20번, 100번)'를 통해 9월 첫째 주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우리동네 가수왕’ 공개녹화 일정과 참여 및 방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 062-946-0885), 창원(☎ 070-7124-3284), 대구(☎ 053-668-3504) 등 각 지역 스카이라이프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