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김해공항 혼잡 예상…영남권 신공항 건설 가속화

2014-08-26 07:54


▲아주경제 종목 뉴스
▷ 영남권 신공항 건설 가속화… 입지·경제성 타당성조사 착수
-국토교통부가 추정한 장래 항공수요 용역, 김해공항 활주로 연평균 4.7% 증가해 2030년 2162만명에 이를 전망.
-대구공항은 연평균 5.4% 증가해 2030년 278만명으로 추산. 울산과 포항, 사천공항 항공수요는 2030년 103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김해공항 2023년경부터 활주로 혼잡 시작, 나머지 4개는 용량 충분.
-국토부, 5개 지자체 합의 후 신공항 입지와 규모, 경제성 등 검증 위한 사전타당성검토 용역 착수할 예정.

▷ LG전자, 세계최초 ‘울트라 올레드 TV’ 출시
- LG전자,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출시행사 개최.
- LG 울트라 올레드 TV, 독자적인 WRGB방식의 울트라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마치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 세계적인 음향 전문 회사인 하먼과 제휴해 넓은 재생대역의 균형 잡힌 음질도 특징.
- LG전자, 생산 기술혁신은 물론 R&D와 마케팅 투자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올레드TV를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갈 계획. 내달부터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

▷100대 상장사 절반 상반기 수익 급락
- 재벌닷컴 조사 결과, 금융사를 제외한 매출 상위 100대 상장사의 1~6월 개별 기준 매출액은 441조60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9%(4조1313억원) 감소. 영업이익은 27조2047억원으로 8.8%(2조6220억원) 줄어.
- 영업이익 감소 기업, 100대 상장사 중 총 52곳. 적자를 기록한 회사 수는 11개사에서 14개사로 늘었으며, 적자 전환 기업만 7곳에 달해.
- 현대중공업, 조선업황 악화로 매출이 10% 가량 줄고 영업실적은 4800억원 흑자에서 8700억원 적자로 대폭 전환. KT 역시 매출이 2.7%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4300억원 흑자에서 9300억원 적자로 돌아서.

▷현대차-SK-LG 등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작…채용 규모는?
- 27일 현대차그룹, 주요 대기업 중 가장 먼저 입사지원서 접수 시작.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2460명이며, 현대차 채용 인원은 약 1000명 수준.
-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LG그룹도 다음달 1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할 예정. 하반기 채용 규모는 2000명 수준.
- 포스코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 1400명과 고졸 2000명 등 총 3400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활발히 진행중인 동부그룹도 올해도 상·하반기 합쳐 작년과 비슷한 규모인 700명의 대졸 인력을 선발할 전망.
- 삼성그룹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예정. 올해 하반기 40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며,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10월 12일 개최.

▲주요 종목 리포트
▷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 약세 지속 및 메모리 호조 전망 <우리투자증권>
-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경쟁 심화, 애플 신제품 기대감으로 스마트폰 부문 실적 하반기에도 약세 전망.
- 반면 3D NAND, DRAM 미세공정전환에 따른 실적 호조 및 시스템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
- 2015년 실적 무게중심은 스마트폰에서 반도체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하향.

▷현대위아, 목표주가 상향 <KTB투자증권>
- 현대메티아와 현대위스코 합병에 따른 EPS 상향조정 효과는 2% 수준. 재무적 효과보다 중장기 정밀가공 분야에 대한 그룹 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무형적 효과가 크다고 판단.
- 향후 현대/기아차의 Capex Cycle 진입과 함께 핵심부품 매출액은 2013년 3조6000억원에서 2017년 5조3000억원으로 CAGR 10%의 성장률이 예상됨.
- 현대/기아차의 CAPEX(PP&E)는 중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연결기준 CAPEX(PP&E)/EBITDA는
30% 내외의 낮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 또한 현대차/기아차/모비스의 투자는 유형자산에 집중되기 보다 R&D와 브랜드 투자가 중심이 되고 있어 보다 장기적 관점의 이익 회수를 기대. 향후 부품사와 완성차 업체간 ROE 갭은 더욱 확대 예상.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으로 21.7% 상향조정.

▷코리안리, 4등분 김밥의 첫 토막이 맛있다면? <현대증권>
-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은 향후 3개 분기 실적 양호를 의미. 2분기 실적과 그 이후 3개분기 실적이 같은 계약 pool.
- 주당 배당금 360원 추정, 예상 배당수익률 3.2%로 업종 내 2등 추정.
- 연내 신용등급 상향 예상, 역사적으로 이후 3개월간 29% 주가 상승.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으로 상향.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삼성중공업은 스웨덴 스테나(Stena)그룹과 지난해 체결한 반잠수식 시추선(Semi-Rig) 1기 건조 관련, "강재 절단을 실시하였으며 예정대로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 8255억 규모로 스웨덴 해운사 스테나 그룹과 시추선 건조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태양광 업체 넥솔론은 기존에 이우정·윤제현 대표이사 체제였으나 윤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동성화학은 양석모 대표이사 사임으로 이경석 대표이사가 취임한다고 공시했다.

▷가정용품 도매업체 아티스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지난 14일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것 이외에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의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밝혔다.

▷금형제작 전문업체 에이테크솔루션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4억4500만원으로 1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억900만원으로 56.2% 확대됐다.

▲주요 뉴스
▷ 미국 7월 신규주택매매 41만2000건 기록해 예상치(42.9) 하회. 4개월래 최저치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 106.3 기록해 예상치(107.0) 하회. 4개월째 하락

▷월가 대형 헤지펀드 대표 30명 중 41%(6월 31%, 올해 초 25%)가 내년 6월 말 이전 기준금리 인상될 것으로 예상 <뉴욕 연은 조사> - WSJ

▷노무라, “최근 유로존의 물가상승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잭슨홀에서 드라기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ECB가 곧 모든 기준금리를 10b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

▷JP모건, “드라기 ECB 총재의 잭슨홀 발언을 고려할 때 몇 달 내에 ECB가 새로운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

▷ 우크라이나, “러시아에서 장갑차 수십대가 국경 넘어 국경수비대와 교전 벌여”- 러시아 외무장관, “러시아의 침범을 두고 우크라이나와 서방 언론의 허위 보도가 많아”

▷ 버거킹, 캐나다의 커피 및 도넛 체인인 ‘팀 호튼’에 대한 인수 추진

▷아마존, 비디오게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를 9.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1074억원 들어오면서 3거래일만에 순유입 전환. 해외 주식형 펀드는 160억원 이탈하면서 8거래일 연속 순유출 기록.(22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1만7704억원 감소. 총 설정액 91조3980억원, 순자산은 92조5753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7월 소비자기대지수/ 6월 내구재 주문/ FHFA 주택가격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