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박초롱 "아이돌과 배우, 장소의 차이만 있다"
2014-08-25 17:40
아홉수 소년 박초롱 육성재[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홉수 소년' 박초롱, 육성재가 연기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에이핑크 박초롱은 25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연출 유학찬)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과 배우는 장소의 차이만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박초롱은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과 연기하는 건 같다고 본다. 시나리오 유무만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육성재 역시 "비투비로 활동하고 있지만 '배우 육성재'에 대한 욕심이 있다.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고 연습 중"이라며 "비투비가 아닌 자리나 촬영장에서는 배우가 본업이라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하고 있으니 아이돌이 아닌 신인 배우 육성재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