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나눔 통해 착한소비하고 추석선물 마련해볼까?
2014-08-25 14:53
추석 맞이 착한가격 소비 모음전 마련.. 진정한 녹색나눔의 의미 실천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현대인들에게 소비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노동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그저 일회적인 행동에 그치는 소비를 뜻하던 과거 자본주의와 달리, 현재는 소비의 순선환 기능을 강조한 착한 소비가 각광받고 있다.
이른바 '착한소비’에 대한 현대인들의 의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의 활동이 눈에 띈다.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하는 전남의 예비 사회적기업 녹색나눔(www.ntmall.co.kr)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최대 50% 할인율을 적용한 ‘추석맞이 착한가격 소비 모음전’을 실시, 어려운 이웃들과 추석을 풍요롭게 함께할 계획이다.
전남의 예비 사회적기업 녹색나눔은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남 110여개 예비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지난해 9월 처음 오픈한 이래 2014년 현재까지 총 700여개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대대적으로 기획된 이번 ‘추석맞이 착한 가격 소비 모음전’은 진정한 녹색나눔 착한소비’ 실천을 위해 기획된 추석이벤트로 8월 21일(수)에서 9월 2일(화)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의 주요 상품은 추석 제사상에 필수 특산물인 나주 배, 사과, 해남 밤 고구마, 모시 송편 선물세트, 한우세트, 무농약쌀, 무농약 잡곡 세트 등으로 이미 상품성을 인정받은 지역 특산물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양질의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전남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해 지역 사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 예비 사회적기업 녹색나눔의 관계자는 “금번 추석맞이 착한가격 소비 모음전은 녹색나눔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할인전으로 소비자들에겐 저렴한 가격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고, 전남 지역의 사회적 약자 계층에겐 의식주 문제를 위한 기초적인 지원부터 미래의 꿈을 이어나갈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